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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프리즌아키텍트 prison architect

[Prison Architect] 프리즌 아키텍트 초반 운영법_첫 수감자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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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아키텍트 시작화면

 
 
 제가 가장 오래해본 게임, 프리즌 아키텍트를 알려드리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은 가볍게 초반운영법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프리즌 아키텍트를 처음시작하면 허허벌판

 
 
 

게임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배정 되는 방(room)이 2개 있습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만지는 것이 이 곳입니다.
이 곳은 감옥에서 외부로 나가는 유일한 입구가 될 것입니다.
 

제가 항상 사용하는 입구 배열입니다.
 
배송물품(delivery)
트럭을 통해 오는 모든 아이템은 이 곳에 먼저 내려집니다. 심지어 죄수도 이 곳으로 옮겨지죠.
건설 물자나 음식, 나중에 소개할 철판 등이 배송될 때 그 것이 있어야할 자리로 가기 전에 여기에 보관 됩니다.
 
쓰레기수거장(garbage)
감옥에서 나오는 쓰레기(검은색 쓰레기 봉투)들이 여기로 옮겨지고 짐을 비운 트럭들이 자동으로 쓰레기 봉투를 싣고 갑니다.
 
저장실(storage)
보통 건설 해체한 여분의 아이템들이 보관됩니다.
 
수출품(export)
이 또한 추후에 다룰 내용입니다. 감옥에서 만든 상품을 판매하게 해주는 방입니다. 쓰레기수거장처럼 짐을 비운 트럭들이 수출품을 가져가고 맵을 나가는 순간 돈이 들어옵니다. 쓰레기를 실은 트럭도 수출품을 가져갑니다.
 
배송물품은 트럭이 짐을 내리므로 트럭 이동 동선에 가장 가깝게(차가 위에서 아래로 지나감) 지어줍니다.
건물을 짓다보면 지어 놓고 필요 없어지는 아이템들이 많이 나옵니다. 인부들은 항상 배송물품 방에서 대기하고 있으므로 저장실은 배송물품 방과 가장 가깝게 설정해 줍니다.
쓰레기수거장과 수출품은 트럭의 동선에 맞게 배송물품 구역보다 더 늦은 곳에 설치하거나 붙여놓는게 좋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가장 좋아합니다. 계획 탭에 벽을 클릭하면 땅 위에 임의의 벽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계획도부터 들어갑니다.
 
계획이라고 말하기 쬐끔 부끄럽지만...
 
 
 

일단 초반만을 생각하며 만든 계획입니다. 초반을 넘기기라고 말하지만 감옥을 운영하기 위해서 가장 필수적인 공간들만 채워 넣었습니다.
 
감옥(cell)은 추후에 미디엄 등급의 죄수들을 들여놓고 일을 시키며 기본 수익금을 챙길 수 있게 할겁니다. *방이 크면(방의 규모) 수감자들의 불만이 줄어듭니다.
 
식당(cateen, kitchen), 운동장(yard), 사무실(office)은 뭐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지 않겠습니까?
 
수용실(reception)은 죄수들을 맞이하는 방입니다. 죄수들이 배송물품 구역에 들어오고 나서 바로 수용실을 들른 다음 옷을 벗기고 몸 수색을 한뒤에 새 옷을 입힌 뒤에야 자신의 감옥으로 갑니다. 약, 무기 등의 물품들을 죄수들이 소지한 체 여기로 올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합니다.
*수용실을 필수가 아닙니다. 없어도 감옥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보안실(security)는 교도관들이 일하는 곳입니다. 후에 소개할 내용이지만 자동문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안실이 필요합니다.
*보안실은 필수지만 초반에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동문 시스템이 없으면 교도관들이 문을 열기위해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동선 낭비가 심합니다.
 
 
 

실제 건축을 시작하기 앞서, 수감자들 통제부터 하겠습니다. 오른쪽 하단 리포트를 클릭하면 서류철이 뜹니다.
Intake를 클리하면 수감자 수용을 설정 할 수 있습니다.
 
 
 

Fill capacity 기능을 하는 감옥이 꽉 찰 때까지 수감자들을 데려옵니다.
 
Total prisoners 전체 수감자 수를 지정한 만큼 데려옵니다.
 
Num per day 하루에 지정한 수의 수감자를 데려옵니다.
 
All available 모집 가능한 모든 수감자를 데려옵니다.
 
저는 현재 아무 감옥이 없기 때문에 받지 않을 겁니다.

넌 못 들어온다

 
 
 
 

그 다음으로 살펴볼 것은 Grants(보상금)입니다. 탭을 누르면 여러가지가 나옵니다. 쉽게 말해서 퀘스트이자 가이드입니다. 보상금을 잘 이용하면 빠른 성장이 가능합니다.
 
 
 

Basic detention centre 기본 수감 센터 정도로 해석가능 합니다. 실제로 가장 간단한 감옥으로 굴러갈 수 있는 공간들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돈도 짭짤하게 주네요 ㅎㅎ

Administration centre 관리 센터? 관리자들을 고용하는 퀘스트입니다. 첫 관리자는 warden으로 교도소장인데 이 사람과 다른 관리자들이 있어야 감옥에서 여러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감옥을 지어 봅시다. 초반 보상금인 basic detention centre를 깨기 위해 우선 보안실과 수용실 자리를 임시로 샤워장과 유치장(holding cell)으로 쓸 겁니다.
그리고 감옥 부지의 가장자리를 가장 싼 벽인 펜스로 감아 줍니다. 이로써 저장소와 배송물품 공간앞에 유일한 입구가 만들어 졌습니다.
 
 
 

건물을 지을 때 벽면에 문을 달아야 건설이 완료가 됩니다. doors 탭에 잇는 아무 문이나 다 됩니다. 저는 보통 일반 문을 달아 놓고 나중에 떼어냅니다.
 
 
 

Utilities(공공시설) 탭에서 발전기와 펌프를 설치해 줍니다.
 
 
 

발전기는 전기를 생산하고 펌프는 전기가 공급되면 물을 공급합니다.
큰 파이프는 펌프로부터 얼마나 멀어지든지 간에 물이 끊기지 않지만 큰 파이프에 이어서 설치하는 작은 파이프는 큰 파이프에서 일정거리 멀어지면 물이 끊기게 됩니다.
 
 
 

건물이 완성되고 전기를 연결해 준 뒤 사무실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교도소장이 자신의 사무실이 생겼군요. 이제 그는 하루종일 일을 해야 합니다.
 
 
 

좌측 상단에 보시면 교도소장 아이콘이 보입니다. Bureaucracy(관료제...?)는 테크트리 같이 다른 기능들을 해금할 수 있습니다.
 
 
 

교도소장이 해당 옵션을 연구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재정(Finace) 회계사를 고용해 재정적인 업무를 합니다. 겉보기에는 아무일도 하지 않는 것 같지만 사실 그녀는 우리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루 종일 일만합니다. 회계사를 고용하지 않으면 일일 예산 초과로 간부들을 고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심지어 교도소장도 예산 초과에 걸리면 고용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교도소장 다음으로 바로 고용하셔야 합니다. 돈 아끼시면서요.)
 
유지관리(Maintenance) 현장감독을 고용해 정원사, 청소부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추후 주 수입원의 기둥이 될 교도소 노동을 관리합니다.
 
건강(Health) 수감자들의 건강을 책임질 의사들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불상사에 대비할 준비!
 
심리(Psychology) 심리학자를 고용해 불안에 떠는 수감자들을 교육을 통해 진정 시킬 수 있습니다.
 
보안(Security) 교도대장을 고용해 교도관, 무장 교도관, 탐지견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고 교도소를 운영하는에 필요한 보안적인 측면들을 담당합니다.
 
위 다섯가지 항목들이 게임 초반을 넘길 중요한 첫 스텝이 될 것입니다.
 
 
 

교도소장의 업무는 손을 다 보았고 다음으로 보상금을 위해 유치장과 샤워실을 만들어 줍니다.
 
 
 

유치장(Holding cell)은 여러명의 수감자들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유치장 조건엔 벤치와 변기 밖에 없지만 추가로 침대를 놔두면 수감자들이 싸고 자고 씻고 하는 문제들은 다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감옥을 만들기 전까지 사용할거기 때문에 대충 지어줍니다.
 
 
 

다음으로 식당(canteen)과 주방(kitchen)입니다.
 
 
 

식당은 수감자들의 단체 이동이 항상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입구가 좁으면 길이 막히면서 인원들이 한꺼번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벽을 없애서 씁니다.
지금은 돈이 없기 때문에 감옥을 짓고 수감자들을 늘려가면서 가구들을 추가해 갈겁니다.
 
 
 

보상금을 위해 운동장도 대충 지어줍니다. 사실은 그냥 찍 그은겁니다.
보통 운동장은 수감자들이 뛰어놀기 좋은 넓은 공간과 쉬는 시간을 이용한 공중전화 박스를 놓습니다. 근데 지금은 돈이 없습니다.
 
 
 

이제 수감자들을 받겠습니다. 미디엄 등급의 수감자들을 침대 수에 맞게 8명 들여보냅니다.
 
 
 

마지막으로 보상금을 위해 요리사 두명과 교도관 두명을 고용합니다.
 
 
 

수감자를 맞을 준비를 합니다. Doors탭에 보면 Road Gate가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벽과 벽사이에 설치해 도로를 봉쇄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고용해야 되는 회계사가 가장 늦게 되네... 내가 맨 나중에 찍었나? 아닌데?

 
 
 
 
 
 

연구가 거의 다 끝나 갑니다. 나머지 사무실도 완성시켜 줍시다.
 
 
 

여기서 팁. Quick build 탭에서 Clone 탭을 선택하면 복사가 가능합니다.
 
 
 

클론 탭을 선택한 채 오른쪽 클릭으로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하면 그 부분을 복사할 수 있다.

바로 이렇게 원하는 부분만 설정해서 복사가 가능합니다. 벽도 가능.

후다닥 지어 줬습니다 ㅎㅎ
 
 
 

교도소의 번영을 위한 거름이 되어줄 관리인들을 다 뽑아 줍니다. 사무실이 필요한 관리인들은 총 6명입니다. 초반에는 한명씩 밖에 필요없으니 6개의 사무실을 지어주면 더 이상 지을 필요가 없습니다. 덤으로 보상금도 깼당!
 
 
 
 
 
교도소를 다음 단계로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연구를 시작합니다.

Cleaning(청소) 청소부를 고용할 수 있게 합니다.
 

Prison larbour(교도소 노동) 수감자들이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Patrols(순찰) 교도관이 지정된 길을 따라 순찰을 돕니다.
 

Deployment 교도관을 특정 구역에 배정시켜 그 곳에 머무르게 합니다.
 

Remote Access 자동문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보상금을 확인해 보죠

Prison Maintenance(교도소 유지 관리) 현장 감독을 통해 전반적인 교도소 관리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Inmate health and well being 의사를 고용해 불의의 사고에 예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음 포스팅은 위의 보상금으로 시작하겠군요
 
 
 
 

다음 퀘스트를 살펴보는 사이에 초록색 수감자 버스가 왔습니다.
 
 
 

배송물품 구역에 내리는 수감자들... 인간 말종들이라서 배송물품인가?
그 중에 미니멈 수감자복을 입은 사람이 눈에 띕니다. 분명 다 미디엄 등급이었는데?
 

다시보니 미디엄 등급이군요. 전 교도소에서는 미니멈이었나 봅니다. 여기선 쉽지 않을 텐데...
이 사람들은 열심히 일해서 우리 교도소의 주 수입원이 될 사람들입니다. ㅎㅎㅎ
열심히 부려줄게...
 
 
 
 
다음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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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on Architect] 프리즌 아키텍트_시간표, 스태프 욕구, 날씨와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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