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을 되돌아보며 게임 추천!(대부분 예전 게임 + 통수 게임들 욕!)

화가난다! 화가난다! 허ㅘ가나나ㅏ다각!!!





난 게임을 좋아한다

덕분에 올해 학점과 스팀 게임 플레이 시간을 바꿨다 마치 영혼을 팔아 게임을 한것 같다... ㅜㅜ

하드한 게이머는 아니지만 여전히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게임을 하며 한해를 보내고 뭔가 감회가 새로워서 그냥 대충 끄적여 보려한다

그 전에~!

올해 통수 게임들을 소개시켜 드리면~

당연히 첫번 째 게임은 사이버펑크2077이다(사실 작년 말이지만 이거부터가 내 게임 인생 불행의 시작이었기에 안 넣을 수가 없었다)

게임 출시 1일전 기사를 살펴보자

사이버펑크 2077 출시 D-1....콘솔 시장 분위기 달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엄청난 사탕발림과 초고도로 꾸며낸 부풀린 게임성(오픈 월드, 특히 자유도를 강조하며 당시에도 자유도 하면 회자되는 게임인 스카이림, 폴아웃 등 베데스다 류의 게임과 비교가 되었다)으로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에 쉬지도 않고 알바만 하던 나에게 하루하루를 기다리는 원동력이 되었다 ㄹㅇ이다 진짜...

하지만 뚜껑을 열고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버펑크 라이젠CPU에서 멀티스레딩 동작 안됨 - 게임 / 엔터테인먼트 - 기글하드웨어

심지어 본인 피씨는 라이젠이라 출시 초기에 인텔보다 더한 개적화로 게임 플레이 3시간 만에 환불 했다.... 원래 2시간 이상은 안해주는데 게임이 개판이라 다 해주더라 ㅋㅋㅋ


사펑 출시일인 20년 연말이 조금 지나고 기대를 받던 또 다른 게임이 있었는데 바로 바이오뮤턴트이다

게임성은 (개인의 판단이지만 본인은) 부족하고 게임 캐릭터들은 평면적이고 더빙도 별로, 나레이션도 별로... 그래픽은 더 별로....


그리고 올해 말에 출시된 GTA 트릴로지 또한 사펑류의 게임으로 뒤통수를 거하게 맞았(을 뻔 했)다

새로 장만한 스위치로 열심히 즐길 생각이었지만 그 실태는 훨씬 심했다..

다행히 간간히 겜하는 거 구경하는 김도님 유튜브에서 맘껏 즐겼다(물론 대부분은 버그여따~!)

사실 내가 통수라고 생각한 게임이 더 있던 것 같은데 그냥 이거 3개 밖에 기억이 안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올해 내 학점을 빼앗아간 학점 도둑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사실 그냥 내가 안한거다 ㅋㅋㅋㅋ)

처음 깊게 빠져던 게임은 배틀필드1이다

배틀필드를 처음 해봤다! 엄청 좋았다! 그래픽 개쩐다! 연출이 영화급이다!

본인은 카스 글옵을 좋아한다 롤에 비유하면 딱 골플급이다(대충 fps 좋아한다는 말)

그래서 배틀필드1이 엄청나게 세일하고 한번도 안해보기도 해서 한번 사서 해봤다

진짜 개 재미있다... 물론 풀프라이스로 사면 온라인까지 즐겨야 수지타산이 맞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온라인 게임은 핵과 고인물 때문에 할게 못된다고 한다

딱 세일 할 때 사서 천천히 스토리와 연출 즐기면서 하면 좋다!(스토리만 하면 게임 볼륨이 생각보다 적다!)

혹시 잘 모르는 분들에게 설명을 드리자면 세계 1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 기반의 fps게임이다

전쟁의 분위기와 스토리 주인공의 감정 표현과 스토리 그 자체는 감동적으로 잘 만든 것 같다

물론 처음 느껴보는 게임성(전쟁터에서 총쏘는거 첨해봄)과 약간 억감(억지 감수성)이 있긴 한것 같지만 나는 그렇게 느꼇다~~

Lonely Mountains : Downhill

머독 유튜브 많이 보는데 어느날 이 게임을 하더라~

보시다시피 아기자기한 세미 카툰 그래픽에 충만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무장한 힐링 게임...을 가장한 어려운 난이도를 가진 바이크타는 게임이다

게임을 깨는 것은 어떻게든 할 수 있지만 금메달(최고등급 클리어)을 따려면 맵을 연구하고 컨트롤도 손에 익어야 한다

정신 놓고 하다보면 잘 만들어진 트랙의 깊이에 빠져들게 되고 섬세한 컨트롤과 함께 시간 단축을 위한 빠른 스피드를 즐기고 아슬아슬하게 플레이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다른 의미의 기막힌 레이싱 게임으로 게임 패드를 가지고 있다면 무조건 플레이 해봤으면 좋겠다

CIties : Skylines

중학생 때 2000년도 초반에 나온 심시티4 러시아워를 엄청나게 했었다

여담으로 아직 심시티4 러시아워의 게임성을 뛰어넘는 도시 건설 시뮬 게임을 아직 없는 것 같다. 그래픽을 상관하지 않는 다면 꼭 해봤으면 좋겠다

여튼 심시티4과 같이 도시를 경영하는 게임이다. 도로를 깔고 부지를 설정하고 전기, 수도 등 공공재를 제공하여 더 큰 도시를 만들고 나만의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그냥 심시티와 비교하면 게임성은 차이가 많이 난다 시티즈가 훨 씬 재미있는 것 같다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좀 팔자면..

실제 수요(주민의 이동, 출퇴근이나 택배 차량 등)를 실시간 반영하여 시뮬레이션 하여 목적을 가지고 이동하는 사람과 차량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측 맵에서 돌아다니는 모든 차량과 사람들은 사람 사는데 필요한 일과들을 가지고 이동하며 마치 진짜 도시를 보는 듯 합니다~!!!

예.. 그만 할게요... 재미있어요 꼭 해보세요~

Rimworld

뭐 하도 많이 해서 이젠 손이 많이 안가지만 1학기 중간 기말 때 공부 안하고 밤새며 한 것을 기억합니다 ㅜㅜ

이 블로그를 만든 이유도 처음에는 림월드였는데 그 때는 못해서 포스팅을 안했던 기억이 .. ㅋㅋㅋ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워낙 어려운 게임이니 꺼무위키와 유튜버들의 도움을 필히 받으시길 바랍니다~

The Binding of Issac : Rebirth

이것도 머독님 때문에 입문했고 올해 새로운 dlc가 나오며 아이작의 찐 엔딩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겜을 잘 못해서 책상이 많이 아파했습니다... 리버스 dlc출시로 더욱 풍성해진 게임 볼륨과 극적인 난이도 변화, 더 안정된 아이템들의 시너지로 인해 많이 재미있어졌습니다~

뭐 안해봐도 그리 손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재미 붙이면 좋지만 저는 약간 고통 받으며 꾸역꾸역 깼습니다 ㅜㅜ

Mount & Blade 2 : Bannerlord

2018년 대학교 1학년 때도 학점을 게임과 바꿨는데 그 주역은 바로 마운트앤블레이드 워밴드였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게임 잠 술 게임 잠 술... 참 행복에 겨웠는데 ㅋㅋ쿠ㅜㅜㅜㅜㅜ

제 생각에는 이젠 이 것들을 마블류 게임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쟁터에 뛰어들어 부대를 이끌고 영주가 되고 왕이 되고 황제를 목표로 땅따먹기 게임을 하고...

이러한 게임 방식을 표방한 게임은 많지만 (제가 가장 만족하는)게임성과 전쟁과 군대에 집중한 게임 플레이를 가장 잘 표현한 게임은 마운트 앤 블레이드가 유일 한 것 같습니다

나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은 꼭 플레이 해보길 바라오!










마지막은...

성인겜 탈출기념 마인크래프트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로 돌아온 마인크래프트입니다

약간 설명을 드리면, 월드의 높낮이가 거의 2배가 되어 월드가 더 풍성해지고 지상뿐만 아니라 지하의 생물군에 신경을 쓰며 지상 뿐 아니라 지하또한 탐험할 요소가 엄청 많아졌습니다

게임이 엄청 웅장쓰!!

친구 2명과 한달 무료 서버를 통해 셋이서 밤새면서 마크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 아주 재미지더군요







올해도 역시 통수 게임들이 많았지만 그 만큼 좋은 게임들도 많았습니다

발헤임이나 호르자, 잇테잌투 등 하고 싶은 게임들이 많았지만 장비(호르자 휠, 잇테잌투는 칭구....) 문제로 하지 않았습니다...

내년에 학점을 바쳐 해봐야겠네요! 포스팅 끄 ㅡ 읏 ~~